📑 목차
선정 이유: Obsidian 동기화 가격 및 정책 분석의 필요성
2026년 지식 관리 시장은 개인 데이터의 주권 확보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Obsidian은 로컬 우선(Local-first) 철학을 내세우며 수많은 전문가와 지식 노동자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다중 기기 간 동기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용 구조와 보안 정책에 대한 객관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2026년 1월 기준 Obsidian Sync의 가격 정책이 개정되면서 저장 용량별 티어 구분이 세분화되었고, GDPR 및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데이터 처리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단순히 ‘편리함’만을 기준으로 동기화 방식을 선택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이나 데이터 관리 책임 소재의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식 Obsidian Sync부터 iCloud, Dropbox 같은 타사 클라우드, 그리고 Syncthing이나 NAS 기반 셀프 호스팅까지 각 동기화 방식의 2026년 기준 정확한 가격 정책과 보안 구조를 행정 데이터와 공식 약관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합니다.

Obsidian 공식 Sync 서비스 가격 정책: 2026년 기준
Obsidian Sync는 End-to-End Encryption(종단 간 암호화)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유료 애드온 서비스입니다. 2026년 현재 Obsidian은 Personal, Plus, Business 세 가지 티어로 가격 체계를 운영하며, 각 티어별 저장 용량과 협업 기능에 차등을 두었습니다.
| 티어 | 월간 요금 (USD) | 연간 요금 (USD) | 저장 용량 | 핵심 기능 |
|---|---|---|---|---|
| Personal | $8 | $96 ($8/월) | 10GB | E2EE 동기화, 버전 히스토리 1년 |
| Plus | $12 | $144 ($12/월) | 100GB | E2EE 동기화, 버전 히스토리 무제한, 우선 지원 |
| Business | $20/사용자 | $240/사용자 | 300GB/사용자 | 관리자 콘솔, 팀 라이브러리, 감사 로그 |
Personal 플랜은 개인 사용자의 기본적인 다중 기기 동기화를 커버합니다. 10GB라는 용량은 순수 텍스트 기반 노트라면 충분하지만, 이미지나 PDF 첨부가 잦은 사용자에게는 다소 빠듯할 수 있습니다. Plus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00GB 용량과 무제한 버전 히스토리가 확보되며, Business 티어는 팀 단위 지식 관리를 위한 관리 기능을 포함합니다.
Obsidian Sync의 환불 정책은 구매 후 14일 이내에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연간 결제 후 중도 해지 시에는 남은 기간에 대해 일할 계산된 금액이 환불되며, 이는 2026년 1월 개정된 Obsidian 서비스 약관 제12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로컬 및 타사 클라우드 동기화 옵션 비용 분석
Obsidian은 로컬 우선 소프트웨어로서 공식 Sync 없이도 사용자가 직접 동기화 수단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iCloud, Dropbox, Google Drive, OneDrive 등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거나, Git을 통한 버전 관리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각 방식의 2026년 기준 비용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기화 방식 | 무료 제공량 | 유료 플랜 (월간) | 기술적 특징 | 주의사항 |
|---|---|---|---|---|
| iCloud Drive | 5GB | 50GB($0.99), 200GB($2.99), 2TB($9.99) | Apple 생태계 통합, macOS/iOS 우선 | Windows 버전 동기화 불안정성 존재 |
| Dropbox Plus | 2GB | $9.99 (2TB) | 크로스 플랫폼, 안정적 | .obsidian 폴더 동기화 시 충돌 가능 |
| Google One | 15GB | 100GB($1.99), 2TB($9.99) | Google Workspace 연동 | 파일 충돌 시 버전 관리 미흡 |
| OneDrive | 5GB | 100GB($1.99), 1TB($6.99) | Microsoft 365 통합 | macOS에서 성능 저하 보고 |
| Git (GitHub) | 무제한 (공개), 500MB 권장 (비공개) | Pro $4/월 (팀 기능) | 버전 히스토리 완벽, 충돌 해결 우수 | 기술 진입장벽 높음, 대용량 바이너리 파일 부적합 |
iCloud는 Apple 기기 사용자에게 가장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Windows 환경에서 Obsidian vault를 동기화할 때 파일 누락이나 지연 문제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Dropbox는 크로스 플랫폼 안정성에서는 우수하지만, Obsidian의 설정 폴더(.obsidian)가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수정될 경우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Git 방식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며, Markdown 파일의 버전 관리에 탁월합니다. 다만 바이너리 파일(이미지, PDF)이 많은 vault의 경우 저장소 용량이 급증하며, Git의 학습 곡선은 일반 사용자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셀프 호스팅 동기화 기술 및 총소유비용(TCO)
기업이나 개인이 완전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셀프 호스팅 방식은 초기 설정 복잡도와 유지보수 비용을 감수하는 대신, 장기적인 비용 효율과 보안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셀프 호스팅 동기화 도구인 Syncthing은 오픈소스 P2P 동기화 솔루션으로, 중앙 서버 없이 기기 간 직접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파일을 동기화합니다. 라이선스 비용은 무료이나, 동기화를 위한 기기는 24시간 가동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전기 요금과 하드웨어 마모 비용이 발생합니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반 동기화는 Synology나 QNAP 등의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2026년 기준 입문급 NAS 하드웨어(DiskStation DS224+ 등)의 가격은 약 300~400달러 선이며, 하드 드라이브 비용은 추가로 발생합니다. 전력 소비량은 연간 약 50~100kWh 수준으로, 한국 기준 약 1만~2만 원의 전기료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주요 셀프 호스팅 방식의 3년 TCO 비교입니다.
| 동기화 방식 | 초기 투자비 | 3년 유지비(전기+유지보수) | 총소유비용(TCO) | 기술 요구사항 |
|---|---|---|---|---|
| Syncthing (기존 PC 활용) | $0 | $0 (기존 전기료 내) | $0 | 중간 (포트 포워딩, 네트워크 설정) |
| Raspberry Pi 4 + 외장SSD | $150 | $30 (전기 15W 기준) | $180 | 중간 (Linux 기초 지식) |
| 입문급 NAS (2베이) | $400 | $150 (전기+하드웨어 마모) | $550 | 중간~상 (NAS OS 설정) |
| 고급 NAS (4베이 이상) | $800+ | $300+ | $1,100+ | 상 (RAID 구성, 네트워크 보안) |
셀프 호스팅의 핵심 장애물은 초기 설정의 복잡성입니다. Syncthing의 경우 디바이스 ID 교환과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하며, NAS의 경우 DDNS 설정과 SSL 인증서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입장벽은 단순 비용 계산을 넘어서는 숨은 비용으로 작용합니다.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비교
동기화 방식을 선택할 때 비용만큼 중요한 것이 데이터의 기밀성과 주권입니다. 특히 GDPR(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적용되는 2026년 현재, 각 동기화 방식의 법적 책임 소재와 암호화 수준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Obsidian Sync는 AES-256 암호화 기반의 End-to-End Encryption(E2EE)을 기본 제공합니다. 이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암호화된 상태로 서버에 업로드되며, Obsidian Inc.조차도 사용자 데이터의 내용을 열람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서버 인프라는 Amazon Web Services(AWS)를 활용하며, 데이터 센터 위치는 미국 버지니아 및 오리건 주를 기반으로 합니다. GDPR Article 44에 따른 국가 간 데이터 전송 규정을 준수하며, EU 사용자의 경우 표준 계약 조항(Standard Contractual Clauses)이 적용됩니다.
타사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우 암호화 수준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iCloud는 E2EE를 제공하지만, 특정 데이터 카테고리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완전한 zero-knowledge는 아닙니다. Dropbox와 Google Drive는 전송 중 암호화(TLS)와 저장 중 암호화(AES-256)를 제공하나, 서버 측에서 키를 관리하므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원칙적으로 데이터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는 GDPR Article 32의 기술적 조치 요건을 충족하지만, Obsidian Sync의 E2EE 대비 높은 기밀성을 요구하는 경우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셀프 호스팅의 경우 보안 책임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귀속됩니다. Syncthing은 TLS 1.3을 이용한 E2EE 통신을 제공하며, 디바이스 인증은 암호화된 인증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NAS의 경우 DSM 7.2(QNAP은 QTS 5.2) 기준 AES-256 암호화 폴더 생성이 가능하나, 암호화 키 분실 시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셀프 호스팅은 물리적 보안(도난, 화재)과 네트워크 보안(포트 스캐닝, 무차별 대입 공격)에 대한 사용자의 직접적인 관리를 요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Obsidian Sync와 iCloud 동기화를 동시에 사용하면 충돌이 발생하나요?
A. 동일한 Vault를 Obsidian Sync와 iCloud(또는 기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동시에 연결할 경우 파일 충돌 및 데이터 손상 위험이 존재합니다. Obsidian 공식 문서에서는 하나의 Vault에 하나의 동기화 방식만 적용할 것을 권장하며, 특히 iCloud는 백그라운드에서 파일 상태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 Obsidian Sync의 실시간 동기화 로직과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동기화 방식은 하나만 선택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Q. Obsidian Sync의 End-to-End Encryption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나요?
A. Obsidian Sync는 AES-256-GCM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암호화 키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생성되며 Obsidian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이는 Zero-Knowledge 아키텍처로, 사용자가 암호화 키를 분실할 경우 Obsidian Inc.조차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동기화 과정에서 데이터는 암호화된 청크 단위로 전송되며,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에 대비하여 TLS 1.3이 추가적으로 적용됩니다.
Q. 셀프 호스팅 방식에서 데이터 손실 위험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셀프 호스팅(Syncthing, NAS 등)은 데이터 관리의 전적 책임이 사용자에게 있으므로 3-2-1 백업 전략(3개의 사본, 2개의 매체, 1개의 오프사이트)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RAID 구성(NAS의 경우)은 디스크 고장으로부터 보호하지만, 파일 삭제나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는 보호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외장 하드디스크나 오프라인 스토리지를 활용한 정기적인 백업이 병행되어야 하며, NAS 사용자는 스냅샷 기능을 활성화하여 과거 버전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